안녕하세요~ 2020년도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한해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여러분은 어떤해를 보냈는지 궁금하네요~ 이번해는 코로나가 우리의 일생에 많은 변화를 줬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유난히 조용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네요. 연말이 이렇게 조용하니 서운하기도 하지만 자신한테 집중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생각도 드네요! 치열하게 보낸 올해 수고한 저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던 와중에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강북 아로마 마사지 샵을 발견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올리브’는 강북 삼양사거리역 1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갔는데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 지원도 가능해 편하게 방문 하실 수 있으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새벽5시 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내부입니다. 낮은 조도의 조명을 써서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조명뿐만 아니라 가구나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을 써서 눈도 편안하고 모던한 느낌이라 힐링을 하러 왔다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였어요.
들어오자마자 손 소독을 하고 체온을 측정했어요. 그 뒤에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는데 다른 직원분들이 샵 곳곳을 소독하고 계셨어요. 요즘같이 코로나가 극성일때는 방역이나 청결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 강북 아로마 마사지 샵은 철저하게 예방하고 있어서 그런지 마음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따뜻한 웰컴티를 주셨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엔 정말 칼바람이 불어서 몸이 꽁꽁 얼어붙어 있었는데, 차를 한잔 마시니 몸이 녹여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는 루이보스를 주셨는데 제가 즐겨 먹는 차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천천히 차를 마시면서 아로마 마사지 샵의 프로그램을 설명들었어요.
3가지 구성이였는데 A코스는 전신스포츠관리 1시간에 8만원, B코스는 전신스웨디시관리 1시간에 10만원, C코스는 전신스포츠+아로마+힐링테라피관리 1시간 30분에 15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강북 스웨디시 마사지 샵으로도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해서 저는 B코스를 받기로 결정했어요.
관리를 받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이동했어요. 락커가 세로로 길어서 겨울옷같이 부피가 크고 긴옷들을 보관하기 좋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은 탈의실 공간 자체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았어요. 잠금장치도 열쇠가 아니라 번호키로 되어 있어서 열쇠를 잃어버릴 일이나 계속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편하더라구요.
사이즈 별로 차곡차곡 정리되어진 관리복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마사지를 받을때는 평소 입는 옷보다 더 크게 입는게 해주시는 분도 편하고 저도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제일 큰 옷으로 고른답니다~ 강북 아로마 마사지 샵의 관리복은 세탁도 잘 되어 있는옷이라서 쾌쾌한 냄새 없이 깔끔했어요.
무거운 겨울옷에서 가볍고 깔끔한 관리복으로 환복을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에요~ 족욕을 받기 위해 족욕실로 이동했는데 강북 마사지 샵은 규모가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족욕을 할 수 있는 좌석이 많았어요. 단체 손님같이 여러명이서 와도 동시에 마시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편하게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느긋하게 족욕을 받으면서 차를 마실 수 있게 마련해주셨는데요. 이번에는 히비스커스가 나왔어요~ 한가지 종류의 차만 주시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어서 굉장히 신선한 아로마 마사지 샵이였어요.
강북 아로마 마사지 샵은 차를 한잔 주실때도 이렇게 꽃과 같이 내어주시는데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는게 느껴지는게 대접을 받고 있다라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느긋하게 족욕을 마치고 나니 발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관리를 받으로 가는 길에도 벌써 부터 가뿐해지는게 느껴졌어요. 강북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이 오시고 인사를 하시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마사지도 받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간단하게 두피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이렇게 시원한 마사지 인줄 몰랐어요. 너무 시원한 나머지 웃음이 절로 나기까지 하는데 기술이 예사롭지 않으시더라구요. 어려보이셔서 경력이 별로 안되신 분인줄 알았는데 이때부터 뭔가 달라보이더라구요.
목에서 어깨로 내려와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평소 잘못된 자세와 습관 때문에 어깨가 심하게 뭉쳐있어요. 강북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단번에 알아채시고는 뭉친곳을 집중적으로 풀어주기 시작하셨는데 압이 쌘 마사지를 잘 못받는지라 시원스럽게 못하실 줄 알았거든요. 처음엔 좀 아프긴 했지만 갈수록 아프지만 시원한 느낌? 이게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수기로 풀어주시는데 강북 마사지 관리사님은 힘든 내색없이 관리에만 집중해주셨어요.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관리였어요!
관리가 끝난 후에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봤는데 삐걱이거나 결리는 부분 없이 오랜만에 느끼는 개운이였어요! 강북 마사지 샵에서 압을 많이 주지 않아도 가뿐해 질 수 있다는걸 처음 느꼈었어요.
관리가 다 끝나고 샤워를 하러 왔는데, 아로마 마사지 샵의 샤워실은 굉장히 청결했어요. 개인적으로 머리카락을 싫어하는데 바닥이나 배수구쪽에도 머리카락 하나 없이 깨끗한게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샤워도 더 상쾌하게 할 수 있었어요.
스킨케어 제품 들과 머리빗이 구비 되어 있었는데, 하나같이 전부 필요한 물품들이였어요. 갑작스럽게 마사지를 받으러 오게 되도 강북 마사지 샵은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곳이라 마음에 들어요!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난 후 잘 받으셨냐는 친철한 물음과 함께 차를 주셨어요. 따뜻해서 그런지 속까지 편안하고 마음도 차분해지는게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몸과 마음 둘다 힐링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마사지를 받으러 찾고 계신다면 제가 이번에 방문했던 강북 아로마 마사지샵은 어떠세요~? 저는 여러분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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