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어서 봄이 조금이라도 일찍 오나 싶었는데 보란 듯이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네요~ 이번주는 계속 영하라고 해서 따뜻한 마사지를 받으면서 추위를 이겨볼까 싶어 건마에 반하다 사이트를 계속 찾아보다가 후기가 괜찮은 곳을 발견에서 다녀와봤는데요. 처음엔 살짝 의심도 들었지만, 관리를 받는 순간 이런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개운함을 느껴보시기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방문한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승아스웨디시’샵은 신도림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어요. 역과의 거리가 가까워 초행길이여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주차가 복잡한 동내라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곳에 방문하면 주차문제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구로 마사지 샵에서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주차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는곳이에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영업시간은 낮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고 있었어요. 핸드폰이 꺼진경우에는 마감이나 랜덤휴무라고 해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미리 예약은 필수!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구로 마사지 샵의 내부는 감각있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자연광까지 들어오는것이 왠지 자연이 연상되더라구요. 잔잔한 음악소리까지 어울려지니 제대로 힐링을 하러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샵의 가구 대부분이 라탄으로 된 가구였어요. 왠지 라탄은 외국느낌이 들지 않나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다녀오지 못해서 많이 답답했는데,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에 오니 멀리 떠나 휴식을 즐기러온 기분이 들어서 잠시나마 기분이 들떴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은 원하는 차를 골라서 마실 수 있게끔 마련되있었어요. 티백부터 직접 우린 차까지! 차를 자주 마시는 저로써는 정말 좋은 서비스였는데요. 직접 티팟에 우려져 있는 루이보스를 마시니 고소한 향과 맛이 다른 곳에서 마시는 것보다 두배 더 진한것 같았어요.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웰컴티를 마시면서 아로마 마사지 샵의 프로그램을 설명들었어요. 프로그램은 스웨디시+로미+아로마로 이뤄져있었어요, A 코스 060분 > 10만원, B 코스 090분 > 13만원, C 코스 120분 > 18만원으로 구성되었어요. 관리는 구로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께서 진행하신다고 했어요. 경력이 오래되신 분이라 실력이 확실하다는 후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받는 마사지여서 확실하게 풀곳을 찾았는데, 원장님의 경력과 후기를 보고 우선 C코스를 선택했는데요. 다른곳에 비해 비싸지도 않고 가격대도 만족스러웠어요.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에는 C코스를 받는 분들은 원하는 오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른 방으로 이동해 오일테스팅을 했는데요. 밖에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살짝 어두웠는데요. 오일향을 맡으면서 편하게 테스팅을 할 수 있었어요. 구로 마사지 샵은 오일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하나하나 꼼꼼하게 효능과 향을 맡게 도와주셨어요. 저는 향도 좋고 저에게 가장 필요한 효능이 있는 로즈마리 오일을 골랐답니다.
오일을 고른뒤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안내를 받았어요. 사이즈별로 구분되어 정리되어 있는 관리복이 있었는데요. 마사지를 받을 땐 평소 입는 옷 치수보다 큰 옷을 입어야지 더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로마 마사지 샵처럼 원하는 관리복을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구로 마사지 샵의 락커는 공간도 길이도 굉장히 넉넉해서 두꺼운 패딩이나 긴 코드들도 구김없이 깔끔하게 넣을 수 있었어요. 또한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따로 칸막이가 있어서 따로 짐을 보관하기 편했어요. 손님의 편의에 맞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맞아 떨어졌어요.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잽싸게 족욕을 받으러 갔어요.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은 족욕하는 공간 마져도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우드톤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관리사님이 먼저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셨어요.
이 과정은 항상 민망하지만 지나고 나면 발이 정말 개운해지고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구니 혈액순환이 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평소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운편이라 오랜만에 족욕을 받으니 좋더라구요^^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신경을 아주 많이 써주셔서 그런지 더욱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족욕을 받고 한결 나른해진 몸을 더욱 풀어주기 위해 룸으로 이동했어요. 관리사님이 제가 고른 오일로 관리를 시작해주셨는데요. 귀 뒤에 살짝 찍어주시는데 관리가 끝나고 나서도 향기가 코 끝에 맴도는게 마음이 훨씬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평소 불안증과 스트트레스가 심해서 두통을 달고사는 편인데 로즈마리 오일이 이러한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셔서 고른 오일인데요. 같은 마사지를 받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맞는 효과를 가진 오일로 관리를 받는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의 서비스가 제 취향에 딱이였어요!
뭉친 부분도 말끔하게 풀어주셔서 그런지 마사지를 받기전과 후 차이가 상당이 많이 났어요.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니 간만에 집에서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어요. 근육도 풀리고 긴장도 풀려서 그런 것 같아요.
몸에 남아 있는 오일을 흡수하면 더욱 좋다고 해서 샤워는 생략했어요. 구로 마사지 샵의 샤워실은 굉장히 청결했기 때문에 위생걱정 없이 깔끔하게 샤워하시기 좋아 보였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는 에프터 케어제품들도 전부 갖춰있었어요.
시설과 서비스도 정말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맘에든 점은 관리사님의 실력이였어요. 제대로된 마사지 샵을 찾고 있다면 구로 아로마 마사지샵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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