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날씨가 유독 춥네요! 아직 12월밖에 안됐는데 1월 2월을 얼마나 추울려고 그럴까요?? 이제 곧 코로나 3단계로 격상할거 같은데요. 2.5단계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하는데 말만 들어도 더 복잡한데요. 집에서만 생활을 하다 보니 몸도 많이 굳고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오래 있는것도 부담스러운데요. 그래서 저는 요즘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면서 힐링을 하게 되었어요. 그중에 대전 24시 마사지 샵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스웨디시 마사지 샵은 대전 봉명동에 있는 ‘블랙핑크’는 유성온천역 도보 5분이내 유성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동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주변에다 주차를 하셔야 한다고 해요. 영업시간은 24시간이며 핸드폰이 꺼져있을때는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올라가는 입구에서부터 태국스타일의 그림이 걸려있었어요. 코끼리 그림이 굉장히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24시 마사지 샵은 실제로 태국인 관리사가 직접 관리를 해주신다고 하니 점점 기대가 더라구요~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조각이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어요~ 올라올 때도 코끼리 그림이 있었는데 태국에는 코끼리가 유명해서 그런지 24시 마사지 샵에도 코끼리와 관련된 그림이나 소품들이 많았어요!
대전샵 한쪽에는 태국스타일의 모형에 과일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왠지 우리나라 제사상 같은 느낌이 들지않나요!? 제가 평소에 다니는 샵들과는 색다른 컨셉이라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요즘같이 코로나가 극심한 시국이에는 방역에 굉장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 대전 24시 마사지 샵은 굉장히 방역에 대해 적극적인거 같았어요. 직원분들이 마스크를 내리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수시로 손이 닿는곳을 소독 하시더라구요. 곳곳에 공기청정기가 설치 되어 있어서 불안한 마음을 내려 놓고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24시 마사지 샵에서 차와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과일을 주셨어요~ 차는 태국 전통차를 주셧는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서 그런지 까먹어 버렸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차와 많이 비슷해서 익숙한 맛이였어요. 향도 구수하고 진한게 정말 제 입맛이 딱인 차였어요.
차를 마시면서 오늘 받을 관리를 골랐어요. A코스는 60분에 17만원이였고 B코스는 70분에 20만원이였어요. 대전 마사지 샵엔 릴레이 코스로 70분에 25만원인 스페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저는 A코스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옷을 갈아 입으러 탈의실로 안내를 받았어요. 다른 샵들에 비해 24시 마사지 샵의 락커 크기가 굉장히 커서 두꺼운 패딩이나 코트, 가방을 보관하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해서 짐을 보관하기에도 굉장히 편했어요.
대전 마사지 샵 한편에는 수건과 관리복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사이즈 별로 나눠져 있었어요. 마사지를 받을 때는 딱 맞는 것 보단 좀 널널한 사이즈의 관리복을 입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전 제일 커다란 관리복으로 골랐습니다~! 무거운 겨울옷을 관리복으로 갈아입으니 아직 마사지를 받지 않았는데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내심 평소에 입고 있던 옷들이 얼마나 무거웠는지도 느껴졌어요
샵 곳곳에는 태국 스타일의 그림과 소품, 가구들이 많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가지 못해서 내심 많이 서운했는데, 이렇게 또 태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대전 24시 마사지 샵에 와보니 해외에 놀러 온거 같고 콧바람 쐬러 온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태국인 관리사 님이라서 소통이 잘 안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24시 마사지 샵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태국말 변역을 정리한 안내문이 따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저를 해주신 관리사 님은 어느정도 한국말을 할 줄 아시는 분이라서 따로 태국말로 얘기 할 필요는 없었어요~ 서툰 한국말이지만 알아 듣기엔 문제 없었어요!
대전 마사지 샵의 관리사 님이 처음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전체적인 근육을 풀어주셨어요. 허리와 목을 비틀 때 마다 들리는 뼈 소리가 깜짝깜짝 놀랬는데요. 우두둑 소리와 함게 뼈 마디가 풀리면서 몸을 확실하게 풀어 주시더라구요. 건식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아로마 마사지와 스타일의 관리를 받으니 또 다르게 시원한 맛이 있네요^^
간단히 몸을 풀어준 뒤 전체적으로 오일을 발라주시는데 아로마 오일은 좋지만 그 미끌거리는건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샤워를 해도 오일기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대전 24시 마사지 샵의 오일은 수용성 오일을 사용해서 물에도 잘 씻겨진다고 하네요~ 물에 잘 씻겨지기 때문에 샤워하기에도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대전 24시 마사지 관리사님이 어디가 불편하냐고 계속 물어보시고 압이 강하거나 더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곳이 있냐고 물어보셨어요. 조금이라도 더 마사지를 해주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그런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말은 비록 한국인들보다는 잘 통하지는 않지만 행동으로 느껴지는게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마사지를 오랫동안 하셔서 그런지 어디를 풀면 더 잘 풀린다라는걸 알고 계신분 같았어요. 이렇게 괜찮은 마사지를 받고 나니 몸이 한결 더 가벼워 지더라구요. 거기다가 대전 마사지 관리사님의 세심한 케어가 정말 오랜만에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다음에도 24시 마사지 샵을 방문하게 된다면 이번에 해주셨던 관리사님에게 받고싶었어요!! 재방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집은 정말 다시 찾고싶게 만드는 곳이에요. 나올 때 적은 금액이지만 감사 팁도 드렸답니다~
몸에 있는 오일을 닦으러 샤워실로 갔어요. 샤워실은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는데 머리카락이 있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대전 마사지 샵은 머리카락이나 물 때 하나 없이 깔끔하더라구요. 수시로 청소를 해서 그런지 물 때가 낄 틈이 없을거 같아요^^
24시 마사지에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구비가 되어 있는데 필요한건 다 있기때문에 야근을 하고 오신 분들도 홀가분하게 와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머리빗은 머리카락 하나 없이 자외선 살균기에 보관되어 있어서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요~ 70분 관리가 꼭 7분만에 끝난거 같아 너무 아쉬웠어요, 여러분들도 힐링 하러 가고싶다면 대전 24시 마사지샵이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몸도 가뿐해졌지만 마음도 정말 따뜻해지는 관리여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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