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식으로 푸시나요?! 친구를 만나 술이나 맛있는걸 먹으면서 풀거나 운동이나 여행을 가는걸로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저는 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병점 포텐스웨디시 샵은 제가 다녔던 곳 중에서 역대급이라 여러분에게 너무 소개시켜드리고 싶더라구요!
이번에 갔다 온 포텐스웨디시 샵은 병점 롯데시네마에서 도보 2분 이내, 기업은행 맞은편이 있는데요.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헤매지 않고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있어요.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도 주차 불편겪지 않고 다녀오실 수 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데요. 핸드폰이 꺼져있는 경우에는 랜덤휴무나 정기 휴무일이라고 하니 예약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약시간 10분 이상 늦으시면 예약이 취소된다고 하니 시간에 맞춰 가셔야 받을 수 있답니다.
병점 포텐스웨디시 샵은 꽤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예약부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하루전에 예약전화를 드렸는데도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해서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아쉬운 마음에 당일에 또 전화를 드리니 마침 한 타임이 캔슬되었다고 해서 잽싸게 예약했답니다. 정말 운이 좋았어요!
웰컴티를 주셨는데 시원한 향이 일품인 페퍼민트 차를 주셨어요. 특유의 박하향이 정신까지 번쩍 깨우게 만들어 주는데요. 살짝 몽롱했었는데 번쩍 깨는 기분이 들었어요. 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차의 효능까지 알고 마시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시원한 차를 마시면서 병점 포텐스웨디시 마사지샵의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어요. A코스 60분 > 11만원, B코스 80분 > 14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관리 시간은 입,퇴실 시간이 아닌 순수 관리 시간이라고해요. 간혹 다른 샵에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게 이상해서 물어보곤 하면 입실시간부터 체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샵에 걸리면 괜히 돈이 아깝고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요. 이렇게 순수 관리시간으로만 채워져있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관리는 한국인 관리사님이 진행해주시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셔서 깜짝 놀랬답니다^^
탈의실과 샤워실이 같이 있는곳이였어요. 샤워실과 파우더룸은 정말 관리가 잘되어 있었어요. 손님이 사용하고 나면 바로 청소를 하신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바닥에 물때나 곰팡이 하나 없이 말끔했어요.
갈아입을 가운을 준비해주셨는데, 깨끗하게 세탁이 잘 되어 있는 가운이라 입자마자 느낌이 너무 포근했어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으니 아직 관리를 시작도 안 했지만 벌써 부터 개운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족욕을 받으면서 마실 수 있게 병점 포텐스웨디시 샵에서 차를 준비해주셨어요.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받는 족욕이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향도 좋고 색도 고운 족욕제 까지 넣어주시니 향기에 한번 취하고 고운 빛깔에 또 한번 취했어요.
뜨끈뜨끈한 물에 발을 담구니 몸이 녹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제까지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피곤이 사르르 없어지는 기분이 들면서 온몸이 노곤노곤해지는데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라 개운하게 족욕을 받았답니다.
관리를 받기 위해서 룸으로 이동하고 조명을 낮춰주셨어요.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관리사님께서 굉장히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셨는데요. 뻐근해서 움직이기도 힘든 목을 정말 개운하게 잘 풀어주셨어요.
마사지를 마치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봤는데 결리는곳 하나 없이 정말 말끔했어요. 이렇게 가뿐한 컨디션은 정말 오랜만이라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병점 포텐스웨디시 샵에서 너무 잘 쉬다 와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피곤함에 마사지를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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