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로마 마사지 힐링의 정석!
최종 수정일: 2022년 10월 17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도 사회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연장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한달 가량 사람들과 어울리는 저녁이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대부분의 운동시설도 영업은 정지하고 있어 운동까지 못하니 정말 갑갑하더라구요. 운동이나 사람들고 어울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전부 막혀버려 답답하던 찰나에, 집 근처에 괜찮은 마사지 샵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쥬얼리’는 세종 나성동 다이소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요. 저는 걸어서 갔지만,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건물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무료로 주자차 가능하시니 주차걱정없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으세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며,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핸드폰이 꺼져있을 때는 마감이나 랜덤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샵에 들어오기 전에 손 소독과 체온을 측정한 뒤,방문일지를 작성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극성인 요즘, 방역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세종 마사지 샵은 2-3시간에 한번씩 샵 전체를 소독기로 소독을 진행하고, 손님이 썻던 곳은 바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안심하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은 굉장히 감각적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다른 마사지 샵들과는 다르게 파스텔톤을 사용했는데, 언뜻 보면 유럽에 온 것 같이 고급스러웠어요. 소품은 살짝 태국 느낌이 나는데 이질적인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조화가 잘 되었는데요.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을 쓰신거 같아요.
차를 주셨는데 보이차를 주셨어요. 차를 즐겨 마시지만 유독 맛과 향이 진해서 평소에 먹던것과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아로마 마사지 샵은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차를 이렇게 우려서 주시더라구요.
또한 차에 대한 효능을 설명해주시는데 체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고 지방을 하는 기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좋다고 하시는데, 효능까지 알고 마시니 차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차를 마시면서 세종 마사지 샵의 프로그램을 살펴봤어요. 두가시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VIP코스 1시간 15만원, VIP코스 1시간30분 18만원이였는데요. 가격을 알고 다녀왔지만 받기 전에는 비싸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아로마 마사지 샵이 유명하다고 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 같아서 1시간 30분 코스로 결정했답니다.
관리를 받기 위해서 옷을 갈아 입으러 탈의실로 이동했어요. 제가 입을 가운과 일회용 속옷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보통 마사지 샵들은 찜질방에서 입는 옷을 주시는데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은 가운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좋은 재질로 된 가운이라서 그런지 몸에 닿는 촉감도 굉장히 부드러워 옷을 안입은 것 보다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탈의실과 샤워실이 같이 있었어요. 하얀색이라 물때가 끼거나 곰팡이가 생기면 바로 눈에 띄일텐데 아로마 마사지 샵은 지저분하지 않고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게 느껴졌어요.
필요한 샤워제품, 스킨케어, 일회용품 등 필요한 제품들은 모두 갖춰져 있어 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세종 마사지 샵은 제품들도 다 고가제품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한켠에는 이렇게 많은 수건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은 청결을 위해서 빨래업체에다 맡기지 않고 직접 세탁과 살균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수건도 더 뽀송뽀송하고 꿉꿉한 냄새 없이 깨끗했어요.
가운으로 환복을 한 후 족욕을 받으러 왔어요. 세종 마사지 샵에는 족욕기가 4개씩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려지만,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니 친구들끼리 방문해도 정말 괜찮은 아로마 마사지 샵인거 같아요.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족욕을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따듯한 물에 족욕제를 풀어주셨는데요. 달달하고 상큼한 레몬그라스향이 나더라구요. 혈액순환이 되면서 은은한 향을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족욕을 하니 그 동안 쌓여있던 피곤과 피로가 같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에요. 발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관리를 받기 위해 룸으로 가던 중, 방 갯수가 꽤 많았어요. 혼자 오신분들을 위한 1인실부터, 친구나 커플이 받기 좋은 2인실,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위한 다인실까지 방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유형의 손님들도 받기 충분한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이네요!
세종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이 들어오시고 관리를 시작해주셨어요. 가볍게 몸 전체를 스트레칭 해주셨어요. 평소에 집에서 움직인다고 했는데 역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거 같아요. 안 쓰는 근육까지 써주시면서 몸을 풀어주시니 시원함이 다르더라구요.
등에 오일을 발라주시면서 부드럽게 어깨와 목을 풀어주시는데, 평소에 잘못된 자세로 반나절을 지내니 안뭉칠 수가 없죠.. 항상 결리고 바위가 어깨를 누르는 것처럼 몸이 무거웠는데,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손을 타니 점점 가벼워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에 세종 스웨디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압이 쎄지 않은데도 뭉친 근육들이 풀려서 말랑말랑 해지더라구요. 개운을 넘어서 신기하기까지 했어요. 아까 말했듯이 처음엔 비싼줄 알았는데 받고 나니 값어치를 하는 관리여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마사지를 마치고 나오면서 차를 또 주셨어요. 이 샵에서는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실력과 서비스는 어느샵에 견주어도 손꼽힐 정도라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샵이였어요! 여러분들에게도 정말 세종 아로마 마사지 샵은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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