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께 대출 및 금융소식을 알려드리는 현블로그입니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중단하거나 한도를 폭 낮춰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이달부터 중단조치를 일부 완화된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여전히 고소득층에 대한 신용대출 제재는 여전히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신용대출 재개와 은행권들의 대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은행
지난해 신한은행은 12월 15일부터 직장인 대상의 '쏠편한 직장인 신용대출'인 직장인 대상의 비대면 대출 상품을 중단했으며, 12월 23일부터 서민금융 상품을 뺸 나머지 신규 신용대출을 전면 중지 했었는데요. 오늘 4일부터 신용대출 중단을 해제하기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부터는 비대면 신청이 중단됐던 생활 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도 중단 해지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이번달 5일, 비대면 주력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재개 한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24일부터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압박에 수요가 제일 많았던 하나원큐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
우리은행
지난달 11일 부터 중단된 주력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비대면 신용대출을 1월 중에 다시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
지난해 11월 부터 작년말까지 영업점 가계대출 우대금리를 하락시켰던것을 오늘 4일부터 월래 우대금리 수준으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최대 우대금리가 현재 1.0%에서 1.4%로 0.4%포인트 상승되었고, 신용대출도 최대 우대금리가 현재 0~0.25%에서 0.8~.1.2%로 상승되었습니다.
다만 작년 11월초부터 주택관련대출에 적용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일시적으로 강화한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고 하는데요. 원래 주택관련대출은 DSR 100%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는 DSR이 80%를 초과하게 되면 대출이 제한되어 왔습니다. DSR은 소득에서 차지하는 전체 대출 원리금 비율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대출 한도가 낮아진다고 하네요.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한도 2천만원이 넘는 모든 신용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강행했는데, 올해 이번달 4일부터 해제및 신용대출 재개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주택담보대출'도 이달부터 가능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 뱅크
지난달 고신용자 직장인 대상 신규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대출 상품을 이번달 1일 부터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 재개에 대한 금융당국 입장
지난해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증가를 월 2조로 목표했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기관의 월 신용대출을 2조원대로 억제하고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초 시중은행이 잇따라 중단했던 신용대출을 다시 시작했지만,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총량에 대한 관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장 윤석헌은 지난달 23일 출입기자단과 온라인으로 마련한 송년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가계 신용대출 총량 관리를 당분간 유지하겠지만, 서민들의 돈줄까지 막히는 부작용이 생기면서 새해에는 금용당국이 입장을 바꿧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고신용자 대출과 고액 신용대출을 억제하는 정부의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인데요. 융당국은 매일 시중은행에서 1억원이 넘는 고액 신용대출을 현황을 보고 받는다고 하는데요.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적용하고 고신용자 대출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정부의 논리는 금융의 바탕에 반하는것이며, 결국에는 은행의 부실이 커질 수 있다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액대출 제한
하나은행
이달 6일부터 전문직을 대상으로한 신용대출의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밝혔는데요.대상은 의사와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클럽대출', 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이어클럽대출' 등 전문직 대상 총 5개로, 직업별로 최대 1억5천만원 이었던 한도를 최대 5천만원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개업예정인 의사들에게도 기존에는 대출을 허용되었지만, 이제부터는 개업을 한 의사에게만 대출이 허용됩니다.
또한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 또한 기존 한도보다 5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 낮아진다 하는네요. 아울러 대출 한도 산정 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매출액을 바탕으로 대출 한도를 매겼지만, 앞으로는 연소득 기반으로 가계대출 한도를 측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신용대출 재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일시적으로는 대출이나 한도가 완화되었긴 하지만 금융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가계 신용대출 총량의 관리와 대출 조이기 흐름은 꺽였다고 보이기에는 아직 이른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번 신용대출 폭이 늘어난다면 지난 해와 같은 대출제재를 가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시 반복 될 수 있는 대출제재에 신용대출 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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