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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현정서

인천 해통달 특별한 관리!

최종 수정일: 2022년 10월 18일




안녕하세요~ 벌써 이번주도 끝나버렸네요. 따뜻한 봄이 다가오니 움츠려있던 몸도 서서히 풀리는 것 같은데요. 어제 회사 끝나고 인천 해통달 샵에 다녀왔는데 간만에 맘에 들었던 곳이라서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역시 마사지를 받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게 재충전에는 마사지가 최고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편안하게 휴식할 곳을 찾는다면 후기를 참고하시길 바래요~


구월동 해통달
구월동 해통달

이번에 갔다 온 ‘해통달’은 구월동 인천시청역 5번 출구에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는 회사 근처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자동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이라면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기 좋으실 것 같아요.

샵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마지가 땡길 때 미리 예약 전화만 주신다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어 방문하기 편한 곳이에요! 그리고 예약시간 10분 이상 넘어가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고 하니 변경사항이 있다면 꼭 연락을 주셔야 된답니다.


인천 아로마
인천 아로마

인천 해통달 샵은 굉장히 안락한 분위기였어요. 모던하면서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 스파샵이나 에스테틱에 온 기분이였는데요. 그게 액자나 소품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가구 하나하나마다 감각있는 디자인이라 오히려 더 깔끔한 이미지였어요. 다른 업소들 같은 경우에는 창문이 없거나 다 가린 곳들이 많은데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액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야경도 정말 볼만했어요.

마사지샵 특성상 환기가 어려워서 공기의 질이 좋지 않은곳도 많은데요. 샵 이곳저곳에 공기청정기가 있었어서 상쾌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이런 작은 것 하나 센스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관리도 더욱 기대되더라구요.


구월동 아로마
구월동 아로마

차를 마시면서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어요. 스웨디시 A코스 (건식관리) 50분 > 9만원, B코스 60분 (아로마 스웨디시 관리) 60분 > 10만원, C코스 (아로마 스웨디시 관리) > 90분 > 14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왁싱은 별도로 문의를 해야된다고 해요.

관리는 한국인 마사지사님들이 해주신다고 하는데요. 거의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라 하더라구요. 후기에서 봤을 때 90분 관리가 제일 좋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는 c코스로 결정했답니다. 살짝 얘기해드리자면 60분 코스를 받았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인천 구월동 해통달
인천 구월동 해통달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이동했어요, 락커 공간이 여유로워서 두꺼운 옷들을 보관하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했는데요. 가운도 미리 준비해주셨는데 저에게 딱 원하는 사이즈로 주셨어요. 깨끗하게 세탁되어 있는 옷으로 환복을 하고 나니 마사지를 받지 않아도 몸이 홀가분해졌어요.

인천 해통달 샵은 샤워실과 파우더룸도 같이 있었는데요. 샤워실은 곰팡이나 머리카락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사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청결에 많이 민감해졌는데,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티가 많이 났어요. 일회용품과 타올, 스킨, 로션 등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전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구월동 스웨디시
구월동 스웨디시

인천 해통달 샵의 족욕실 분위기는 저까지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예쁜 꽃까지 둥둥 떠다니니 눈까지 즐거워지는 족욕이였어요. 물 온도도 적당해서 피로를 풀기 좋았어요. 발만 담그고 있을 뿐인데 발이 점점 가벼워지고 몸이 후끈후끈해졌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족욕을 받으니 그동안 힘들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족욕제의 좋은 향기를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는데 전부 천연제품을 이용하신다고 해요. 관리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지만 시설이나 제품, 서비스는 정말 고급샵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어요.


구월동 아로마
구월동 아로마

처음 가볍게 두피마사지를 해주셨는데요. 손가락으로 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실어서 지그시 눌러주니 머릿속까지 개운해지더라구요. 오일로 부드럽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시는데 엄살이 심해서 조금만 강하게 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시원하다는 생각도 안드는데, 압조절의 대가처럼 아프지 않고 시원하게 풀어주셨어요.

9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는데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1시간 코스로 받았으면 더 아쉬울뻔했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가벼워진 몸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는데요. 여러분들도 개운한 마사지를 받으면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인천 해통달 마사지 샵에 다녀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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