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도 벌써 반이 지나갔네요~ 그래도 저는 이번 주는 유독 쌩쌩한데요. 토요일에 다녀온 전주 썸바디아로마 샵에 다녀와서 그런 것 같은데요. 후기가 많아서 기대 반 의심 반 하면서 방문했는데요. 후기의 수와 내용이 말해주듯이 실력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시설, 관리 퀄리티, 관리사님 서비스 흠잡을 곳이 없었는데요! 스트레스와 피곤을 한방에 풀고 싶은 분들이라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좀 더 구체적인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전주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예전 한양주유소 뒤편에 위치해있어요. 주차가 안되는 곳에 다녀오면 주차공간 찾아야되고 또 걸어서 다시 가게까지 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는데요. 방문전에 미리 주차로 문의를 드렸더니 건물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주차문제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이며, 핸드폰이 꺼져있는 경우에는 마감이나 랜덤휴무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100% 예약제라고 하니 반드시 먼저 전화 예약을 하고 난 뒤에 방문하셔야 해요!
샵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손 소독을 하고 체온을 측정한 뒤 큐알코드를 입력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최근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샵에 오래 있는게 굉장히 조심스러워지는데요. 샵 곳곳에 있는 손 소독제와 하루에 5-6회 정도 전체적인 소독을 진행한다고 하셨어요. 또한 관리가 끝난 방에는 소독을 한 뒤 30분 정도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해요.
예약도 최대한 다른 손님들과의 동선에 맞지 않도록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요. 방역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를 하고 계셔서 마음 편안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샵의 분위기가 밝아 들어 오자마자 저까지 기운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어둡지 않은것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샵 안에는 여러 화초와 그림이 있었는데요. 천천히 둘러보는데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보였어요.
전주 썸바디아로마 샵에서 따듯한 구기차 차를 주셨어요. 제가 간이 별로 안좋아서 이 차를 정말 많이 마시는데요. 평소 마시던 것보다 색이 굉장히 진하더라구요. 진한만큼 맛과 향도 더욱 진하더라구요. 역시 차는 진하게 우려 마셔야지 제맛인 것 같아요.
차를 마시면서 이번에 받을 관리를 골랐는데요. 프로그램은 베이직 A코스 60분 > 10만원. 스페셜 A코스 60분 13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또한 회원 할인 이벤트 종류가 많았는데요.
오후 7시까지 1만원 할인되는 주간할인, 군인과 생일자 분들 1만원 할인, 2인이상 방문하게 되시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5시쯤 방문해서 주간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왠지 굉장히 횡제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후기에서 대부분 스페셜 코스를 많이 추천해주셔서 스페셜 A코스로 결정했어요. 관리는 한국인 관리사님이 진행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후기만큼 정말 끝내주는 곳인지 살짝 떨리더라구요.
옷을 갈아 입으러 탈의실로 왔는데, 전주 썸바디아로마 샵에서 미리 락커 안에 가운을 준비해주셨어요.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의 관리복이였는데요. 이렇게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갈아입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게 기분까지 덩달이 좋아졌어요.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고 족욕실로 왔어요. 관리사님이 우선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셨어요. 물 온도도 요청에 맞게 바로바로 맞춰주셨는데요. 사실 좀 까탈스러운 편이라 귀찮거나 피곤하실법 하셨을텐데 웃는 얼굴로 모두 들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족욕제를 넣고 발을 넣으니 그동안 묵혀있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 없어졌어요. 평소 손발도 많이 차가운 편인데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는 기분이 들면서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손끝까지도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간만에 이렇게 피가 도니 좀 더 건강해진 것 같았어요!
미리 전기장판으로 따듯하게 데워진 베드에 누워있으니 눌러 붙은 찹쌀떡같이 늘어졌답니다~ 이렇게 기분 좋게 늘어져 본적이 언제였던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요. 간만의 힐링이라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가볍게 전신 스트레칭을 하시는데 평소에 혼자서도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꽤 유연한 편이라 그렇게 시원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요. 뼈 마디마디 제가 혼자 풀지 못한 곳까지 구석구석 관리해주셨어요. 잠깐의 건식 마사지에서부터 관리의 내공이 느껴졌어요. 개운함을 넘어서 후련하게 까지 했어요.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전주 썸바디아로마 관리사님은 아프지 않게 압도 조절하면서 관리해주시고 먼저 얘기하지 않아도 뭉쳐있는 곳을 기가 막히게 잘 찾아 알아서 관리를 들어가 주셨어요.
저는 불면증이 심해서 밖에서는 거의 자본 적이 없는데요. 특히 자는 환경이 바뀌면 잠이 오지도 않았는데, 포근한 마사지에 저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어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뭉친 근육도 확실하게 풀리니 잠이 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샤워실의 청결 상태는 정말 좋았어요. 머리카락이나 물때 없이 깨끗했고, 스킨케어 제품이나 일회용품도 전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면서 관리를 마쳤어요. 시설, 실력, 서비스 정말 일품이였어요!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관리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정말 깊게 잠이 들 수 있었는데요. 확실한 힐링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전주 썸바디아로마 샵에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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