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날이 많이 추워졌죠?? 코로나도 2.5단계로 상승하고 난 뒤로부터 외출이 부쩍 줄어지기도 하고,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몸이 더 찌뿌둥해지는데요. 특히 연말이라 일이 부쩍 바뻐 야근이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평소 안좋은 자세로 10시간 이상을 앉아있으니 어깨도 너무 많이 뭉쳐있고 허리와 골반도 다 틀어지고 다리는 퉁퉁 자주 붓더라구요.
직장동기 소개로 회사근처 종로에 괜찮은 24시마사지 샵이 있다고 하길래 바로 예약을 하고 넘어갔어요. 종로 24시마사지 샵은 종각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요. 역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있어서 헤매지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시고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하네요^^
3층에 위치하고 있고 24시마사지 샵이라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야근이 끝나고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예약도 편하고 시간이 될 때 방문 하기 편한 24시마사지 샵이에요. 동료도 같이 받고 싶다고 하길래 늦은시간에도 2인시술이 가능해서 좋았던거 같아요.
샵에 들어오고 열 체크와 방문일지를 작성했어요.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손 소독제도 곳곳에 구비되어 있었어요. 코로나가 극성인 요즘에는 딱인 체온측정기가 있어서 안심하고 샵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계속 자주 손이 안 닿는 곳까지 가게 이곳저곳을 소독하고 계셔서 그런지 종로 24시마사지 샵의 내부는 정말 깔끔했어요. 인테리어도 화사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겨울이라 귤이 있었어요~ 동료와 같이 차가 나오는 동안에 하나씩 먹었네요ㅎㅎ
차는 로즈힙을 주셨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라서 그런지 샵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색상도 장미빛깔이 도는게 향 또한 일품이랍니다! 샵을 방문했던 날은 유난히 추운날이 여서 그런지, 따뜻한 웰컴티가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종로 24시마사지 샵의 프로그램과 가격이에요~ 종로는 그래도 꽤 물가가 비싼 동내에 속하는데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고급져서 관리가 비쌀줄 알았는데 가격이 착해서 좀 놀랐어요! 전신 아로마 마사지에 스웨디시 마사지까지 1시간 40분코스가 10만원도 안 넘는다길래 저는 바로 100분코스로 결정했습니다!
방으로 안내를 받고 가는데 복도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관리사님들도 5명씩 상주해 계신다고 하시니, 단체 손님들도 수용이 가능한 곳이라 미리 예약만 하고 간다면 편하게 종로 24시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룸에는 관리복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룸 안에 옷장에 있어서 불필요하게 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안심하고 짐을 보관할 수 있었어요. 가벼운 관리복으로 환복을 하고 난 후, 족욕실로 이동했습니다~
향과 색이 고운 족욕제를 따뜻한 물에 넣어주시고 발을 싸악 담구니 꽁꽁 얼어있었던 발이 따뜻해지면서 녹는 기분이에요~ 수족냉증이 정말 심한 저에게는 족욕은 정말 중요한 관리 중 하나 같아요! 너무 뜨거운 물도 안 좋아 하는지라 저에게는 딱 맞는 온도 였어요~
10분정도 족욕을 즐긴 후 관리사님이 스크럽관리를 해주시러 들어오셨어요. 천연슈가스크럽이라서 그런지 일반 바디스크럽제들 보다는 입자가 많이 고운 편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따갑거나 아프지도 않고 피부에도 자극이 많이 가지 않아 편하게 스크럽을 받을 수 있었어요. 스크럽을 받은 후 발을 만져보니 매끈매끈하고 한층 더 부드러워졌어요!저희는 사전에 스파도 미리 예약해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스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파에 들어가는 입욕제도 정말 예쁘죠~? 월풀 크기도 넉넉해서 두명이서 스파를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종로의 24시마사지 샵이라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좋은 관리를 받을 수 있는게 정말 만족스러워요!
족욕과는 다르게 온몸으로 따뜻한 물에 담구니 몸이 제대로 녹여지네요~ 힘이 넘치는 수압마사지에 몸을 지지니 온몸이 노곤고곤 해지네요. 20분이 지나니 서서히 땀이 나는게 느껴지네요~ 예전에는 뜨거운 물을 정말 싫어했는데 이제 이렇게 몸을 지지는게 제 낙중에 하나가 되버렸어요ㅎㅎ 저도 나이가 먹어가는 모양입니다.
종로 24시마사지 샵은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는 1인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회사가 종로에 있으니 야근이 끝나고 혼자 종종 힐링하러 오기에도 정말 좋은 샵인거 같아요.
배게에는 이렇게 일회용 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청결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는 조그마한 청결 하나에도 민감하고 예민한대 종로 24시마사지 샵은 사소한거 하나까지 놓치지 않아 신경 쓰이는 점 없이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평소에 어깨가 정말 많이 뭉쳐있었는데 관리사님이 어디가 많이 불편하냐고 물어보시길래 어깨가 다른곳에 비해 좀 아프고 다리가 자주 붓는다고 말하니 제가 말한곳을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셨어요. 저는 일반 마사지를 받으면 근육통같이 아프거나 심하면 멍도 들고 그러는데 종로의 24시마사지 샵은 그런 아픔 없이 정말 시원하게 잘 풀어 주시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문대기만 하는게 아니라 압 조절을 해주시면서 뭉쳐있는 근육을 스무스하게 풀어주시는데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어깨가 정말 많이 가벼워져 있었어요.
전신관리가 끝난 후에 스킨 케어를 해주시는데 뭐가 고민인지 먼저 물어보셧어요. 극건성에 겨울 칼바람까지 피부가 정말 건조해서 보습위주로 케어가 들어가고, 관리가 끝나니 피부가 반질반질 하더니 물광이 나더라구요~ 종로에 스킨케어까지 완벽한 곳이 또 있을까요~
관리가 끝난 후에 간단하게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실로 이동했어요~ 각종 일회용품과 스케어, 세면도구가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깨끗하게 씻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관리가 끝난후 따뜻한 히비스커스 차를 내어 주셨는데 가벼운 몸에 속까지 따듯하게 달래고 보니 정말 몸과 마음도 홀가분해졌어요~ 종로 근처에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24시마사지 샵중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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