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금요일이라 3일동안 다른 날 보다 더 길게 쉴 수 있었는데요. 그대신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즐기지는 못해 아쉬움이 많은 크리스마스였어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여유롭게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러수 수원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저는 집근처라 걸어서 방문했는데 접근성이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올 수 있을거에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싸게 주차요금을 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세요.
크리스마스에 예약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2일 전에 예약을 해도 마감이여서 조금 서운해 있던 찰나에 한 타임이 취소되어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화가 와서 겨우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주말이나 퇴근시간에는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3-4일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지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입장을 하기 위해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을 하고 난 후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유독 심해서 방역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수원 마사지 샵은 직원분들이 수시로 매장 이곳저곳을 알콜로 소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꼼꼼하게 소독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수원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따뜻한 웰컴티를 내어주셨어요. 맛도 좋고 향이 좋은 보이차였는데요.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면 체지방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활성산소 제거 및 면역력에도 효능이 좋은 차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코로나가 심한 요즘에 정말 먹기 딱 좋은 차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차를 마시면서 이번에 받을 관리를 골랐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은 3가지 코스로 짜여져 있었는데, A테라피 후면 스웨디시 바디케어 60분에 10만원, B테라피 전신스웨디시 + 아로마케어 1시간 30분에 14만원, C테라피 전신스웨디시 + 아로마케어 2시간에 18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수원 스웨디시 마사지로 굉장히 유명한곳이라고 해서 저는 2시간 코스로 받아 보고 싶었지만, 제가 예약시간이 1시간 30분 밖에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B코스로 결정했습니다. 받아보고 나니 다음에 방문하면 저는 무조건 C코스로 받으려구요!
수원 아로마 마사지 샵은 인테리어를 잘해놓은 곳이였어요. 소품이나 가구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더라구요. 밝은톤은 조도를 사용해서 다른 마사지 샵들보다 한층 더 환한 분위기였어요. 가구나 벽은 앤틱하게 꾸며놓아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굉장히 강한 마사지샵이라 더 대접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곳곳에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샵 내부의 공기질을 책임져 주고 있었어요. 요즘은 미세먼지도 굉장히 심해져서 환기를 하는것도 어렵고, 안하자니 코로나 때문에 또 말썽인데, 공기청정기가 풀로 돌아가고 있어서 매장이 답답하거나 꿉꿉하다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고 쾌적했던거 같아요. 아로마 마사지 샵은 공기까지 하나하나 생각하는게 느껴졌어요.
관리를 받기 위해 탈의실로 이동했어요. 수원 마사지 탈의실 내부도 꽤 공간이 넉넉해서 편안하게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었어요. 세탁이 잘 되어 있는 관리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사이즈가 넉넉한 옷이라서 몸이 한결 가벼워 지더라구요. 이제 족욕을 받으러 족욕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족욕실 좌석이 많아서 단체로 오는 분들도 동시에 편안하게 받을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쇼파나 쿠션도 푹신푹신해서 그런지 앉자마자 의자에 자석이라도 달려 있는 것처럼 밀착이 되어버렸답니다^^; 먼저 깨끗하게 발을 씻겨주셨는데요. 받을때마다 민망한건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깨끗하게 씻겨주셔서 발이 한결 가벼워 지는 기분이에요~
따뜻한물을 받아주시고 색이 고운 족욕제를 풀어주시는데, 녹을 때 마다 풍겨오는 장미향이 너무 향기로웠어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구니 몸이 축 늘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몸이 편해서 늘어지는 느낌이라 편안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은은한 족욕제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까지하는게 오랜만에 받는 족욕이라서 그런지 수원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더 느긋하게 족욕을 받았던거 같아요
족욕을 충분히 즐기고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방으로 왔어요. 수원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이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시면서 전체적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셨는데, 혈액순환이 되면서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무릎으로 제 등을 밀어주시는데 제가 혼자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푸는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잘 쓰지 않아 많이 뭉쳐있는 속근육 까지 부드럽게 풀어주시는데 처음에는 손만 닿아도 아팠던 곳들이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의 손을 거치게 되면 말랑말랑해지면서 아프지 않게 너무 잘 풀어주시는데 스킬이 정말 다른 샵들과는 다르더라구요.
어깨가 많이 뭉쳐있었는데 팔꿈치로 풀어주셔서 처음에는 아팠는데 살짝만 참게 되면 금방 시원해지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수원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오일로도 부드럽게 풀어주시는데 압이 살짝만 들어가도 아픈곳은 정말 손으로 일일이 마사지해주시는데 정성껏 관리를 해주신다는게 피부로 제대로 느껴졌어요. 2시간으로 받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에는 아쉽지만 1시간 30분으로 만족했답니다.
샤워를 하러 샤워실로 이동했는데 샤워제품들도 구비가 잘되어 있고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더라구요. 수원 마사지 샵은 위생이 철저한거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은 스킨케어, 일회용품들도 전부 준비가 잘 되어 있답니다!
수원 샵에는 포근한 수건도 예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차를 한잔씩 마시면서 관리가 끝났는데 다른곳과는 차별화 되어 있는 샵이라서 그런지 몸이 더 가벼운거 같고 친절이나 서비스 면에서도 손님입장에서 생각한 곳이라는게 많이 느껴지는게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수원 아로마 마사지 샵에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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