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몸이 많이 굳은거 같더라구요~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저한테는 마사지가 제일 힐링도 되면서 몸도 잘 풀리기에 이번에 할머니댁에 잠깐 들릴겸 해서 오산에서 괜찮다고 입소문이난 24시 마사지샵이 있다고 하는데요. 괜찮으면 다음번에 가족들이랑 받아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오산 24시 마사지 샵은 운암동에 위치해 있고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은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했어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건물 밖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꺼 같아요. 예약을 하고가니 좀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역시 예약을 하고 가는게 변수도 안생기고 좋은거 같아요.
샵의 분위기는 굉장히 밝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24시 마사지 샵은 가족들이랑 오기에도 좋고 친구나 애인끼리 방문하기에도 딱인 누구나 아늑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밝은 컨셉으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는데요. 라이언 인형이 반갑게 맞아주는거 같아서 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산 마사지 샵은 아로마 오일을 주로 이용하는 마사지 관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샵에 들어올 때부터 은은한 아로마 향이 나는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정말 힐링을 하러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샵에 들어올 때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 후 손소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들어왔을 때 관리사님께서 샵 내부를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계셨는데 1-2시간마다 한번씩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방역을 하신다고 하시니 요즘같이 코로나가 심한 시국에도 안심하고 방문하기 좋은 24시 마사지 샵이였어요.
샵 안에 공기청정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어요. 제가 비염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서 먼지가 많은 곳이나 위생이 별로 좋지 않은곳에 가게 되면 코가 막히고 목이 굉장히 칼칼해지거든요.특히 환기가 어려운 요즘같은 날에는 그런곳이 좀 많은데 오산 24시 마사지 샵은 코나 목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공기의 질이나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샵인거 같더라구요.
오산 마사지 샵에서 차를 한잔 주시는데 따뜻한 우롱차를 주셨어요. 겨울 칼바람 때문에 얼어붙은 속을 따듯하게 녹여주네요~ 차가 구수하고 향이 좋은게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저희 동내에는 마사지가 굉장히 비싼 편이라서 그런지 24시 마사지 샵의 가격은 정말 저렴한거 같아요. 아로마 마사지가 유명하다고 하니 이번에는 120분 아로마전신 코스로 선택했습니다. 왠지 90분으로 받으면 서운할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다음에는 소문난 타이마사지도 한번 도전해보는 걸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샵 전체에 잔잔히 흘러나오는 하프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어요.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랄까.. 눈대중으로만 봐도 방 갯수가 좀 있어 보이네요
가운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안내를 받았아요. 다른샵에서는 요즘같이 두꺼운 겨울옷과 짐을 보관하면 사물함이 정말 터질꺼 같은데 오산 마사지 샵의 락커는 크기가 장롱만해서 그런지 다 보관을 해도 공간이 남는게 정말 크기가 넉넉하더라구요. 옆에는 악세사리같은 작은 소품을 보관하는 함이 따로 마련도어 있어서 분실의 위험성을 최소화 해주는거 같아요.
안에는 갈아입을 가운과 일회용 속옷을 주셨어요~ 24시 마사지샵의 가운이 정말 가볍고 향기도 좋았어요. 촉감도 좋아 입자마자 기운이 좋아지더라구요.
족욕을 받으러 족욕실로 이동했어요. 오산 마사지 샵의 족욕기는 완전 골드로 되어 있었는데요. 투박한 느낌이 아닌 감각적인 디자인의 족욕기가 저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왠지 만수르집에서 족욕을 받는 느낌이랄까ㅎㅎ 어른분도 오시면 굉장히 만족하실거 같아요~
따뜻한 물에 족욕제를 풀어주시고 발을 담궜어요. 오산 24시 마사지 샵에서 족욕을 하는 잠시나마 아무생각 없이 은은향 족욕제 향을 맡으며 그간 쌓였던 피로를 풀어보니 정말 힐링을 제대로 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요즘같이 추운날에 족욕을 받으니 혈액순환도 잘 되는거 같고 발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으니 몸이 나른해지네요~
족욕을 받고 난 뒤 관리를 받기 위해 방을 왔어요. 베개에는 일회용커버가 씌워져 있었는데요. 마사지를 받을 때 엎드리거나 눕거나 자세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머리를 자주 움직이는데, 이 커버가 있어서 찝찝하지 않고 청결하게 마시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오일을 골라서 관리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오일을 사용하시더라구요.이 브랜드는 고급스파샵에서 애정하는 제품인데 오산 24시 마사지 샵에서 보니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관리 비용도 그렇게 저렴한 편인데 퀄리티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데 제 마음에 쏙 드는 샵이네요!
관리를 시작하고 먼저 제가 고른 오일로 습향을 시켜주셨어요. 라벤더 향이라서 그런지 은은한게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 지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라벤더가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향만 맡아도 긴장이 풀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오산 마사지 오일은 정말 힐링에 좋았던거 같아요.
관리를 해주시는데 오산 24시 마사지샵 관리사님이 어디 더 받고싶은 곳이 없냐고 물어봐주시고 아프면 얘기해달라는 말씀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관리 해주고 싶어하는 모습이 엿보이는거 같아 더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스킬이 정말 이분은 고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지는 분이였어요. 압도 쎄지 않은데 뭉쳐있는 근육은 정말 잘 풀어 주셨거든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받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정말 부드럽게 잘해주셨어요. 다음에도 24시 마사지 샵을 방문하면 이분께 받고싶더라구요!
짧게만 느껴지는 관리가 끝나고 샤워실로 향했어요. 오산 마사지 샵의 샤워실은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되었어요. 세면대가 조개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저희집에 갖다 놓고 싶을 정도로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귀엽고 고급스러워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에요. 샤워제품이나 스킨케어 제품, 일회용품들도 필요한 것들로 깔끔하게 채워져 있어서 어디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어요.
샤워를 마치고 편하게 잘 받으셨냐고 물으시며 차를 내어 주셨어요. 오산 24시 마사지 샵의 응대도 이 차같이 정말 따뜻하고 편한 관리였어요. 다음에는 할머니를 모시고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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