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유난히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아마 3.1절 공휴일 때문에 주말에 신나게 놀고 월요일에 충분히 쉬어서 다른 수요일보다 훨씬 기운이 넘치는데요. 월요일에 종로 아로마 마사지 샵에 다녀온 것도 하나의 이유라는 생각도 들어요. 제대로 힐링을 하고 싶어서 건마에 반하다 홈페이지를 찾던 도중에 후기도 좋고 가격까지 착한 곳을 발견해서 다녀왔는데, 여러분들도 다녀오시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쉼테라피’는 종로 시청역 6,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있는 소공빌딩에 위치해 있었어요.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건물 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 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헤매지 않고 단번에 찾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전화가 꺼져있는 경우에는 마감이나 랜덤 휴무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참고로 예약시간 10분 초과시에는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가 된다고하는데요. 예약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미리 연락을 해주셔야 된답니다~
샵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을 하고 난 뒤, 큐알코드를 입력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밖에 나오기가 꺼려지는 것도 있는데, 종로 마사지 샵은 하루 5번 샵 전체 소독을 하고 있다고 해요. 방역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게 느껴져서 코로나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종로 아로마 마사지 샵에 들어왔을 때 들었던 생각은 굉장히 아늑하게 잘 꾸며놨다 였어요. 요즘은 조명이나 분위기 밝은 샵들도 많지만, 저는 아무래도 마사지 샵을 오래다녀서 그런지 살짝 어둑한 느낌에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받더라구요. 조명 디자인도 훌륭해서 인테리어만 봤을 때 고급스러운 곳에서 관리를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곳곳에 소품들이 유독 많았는데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네요^^ 잠시 앉아있는데 계속 눈길을 끄는게 눈까지 즐거워지더라구요~ 원장님이 굉장히 감각 있으신분 같았어요.
종로 마사지 샵에서 웰컴티를 주셨어요. 제가 가장 즐겨 마시는 루이보스를 주셨는데요. 평소 자주 마시는 차였지만 효능까지는 알면서 마시지는 않았는데요. 이렇게 차와 효능이 적혀있는 안내문까지 같이 주셨어요. 효능을 알고 마시니 조금 더 깊게 차를 음미할 수 있었는데요. 맛과 향도 정말 진하고 고소해서 관리를 받기 전에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고소한 차를 마시면서 이번에 받을 관리를 고르기 위해 종로 아로마 마사지 샵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스웨디시 코스 A 1시간 > 10만원 / B코스 1시간 30분 > 12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족욕 시간은 관리시간에 따로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요!
후기를 보니 다른 곳과 비교하면 실력이 월등히 좋다고 했는데요. 이번에 방문할 때도 아로마 마사지를 안 받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제대로 받을 생각으로 90분코스로 결정했어요. 받고 난 다음이지만, 뒷 타임에 예약이 바로 있어서 시간 추가를 못해서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또한 관리는 종로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이 진행해주셨어요!
옷을 갈아 입기 위해 탈의실로 안내를 받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탈의실에는 긴 락커와 작은 락커가 같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롱패딩을 입고 와서 큰 락커에 짐을 보관했어요. 바닥에 끌리지 않고 청결하게 옷을 넣을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또한 가방이나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따로 칸이 있어 보관하기 편리했어요.
깨끗하게 세탁이 잘되어 있는 관리복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마사지를 받을 때 평소 입는 옷 치수보다 더 큰 옷을 입고 관리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종로 마사지 샵에는 이렇게 원하는 치수의 옷을 고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 무거운 겨울옷을 가벼운 가운으로 갈아입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족욕실 또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어요. 족욕기 디자인도 너무 멋스럽고 쇼파가 굉장히 푹신푹신해서 그런지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나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어요. 종로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이 먼저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셨어요.
알맞은 온도로 물을 받아주시고 색이 고운 족욕제를 풀어주셨어요. 조금씩 발을 휘저을 때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오랜만에 받는 족욜을 받아서 그런지 머리가 삐쭉삐쭉 서는 느낌이 들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족욕 시간인 관리시간에 포함되지 않아서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족욕을 받았답니다.
기분 좋은 족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리를 받기 위해 방으로 왔어요. 종로 마사지 샵에는 베개에 일회용 커버가 씌워져있었어요. 관리를 받으면 눕거나 엎드리거나 자세를 바꿔야 하는데, 얼굴이 자주 닿는 베개에 커버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청결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종로 스웨디시 마사지 관리사님이 건식으로 가볍게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셨어요. 평소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렇게 개운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요. 아로마 마사지 전문가여서 그런지 확실히 풀리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우두둑하는 소리도 정말 우렁차서 민망할 정도였지만 큰 소리만큼 시원했어요~
오일로 뭉친 부위를 집중적으로 들어가셨어요. 처음에는 제가 살짝 누르기만 해도 너무 아파 건들이지도 못했던 곳이 종로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님의 손길이 지나간곳은 정말 개운하게 잘 풀려있더라구요. 왜 실력이 좋다고 하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관리였어요.
개운하게 샤워를 하기 위해 샤워실에 갔는데 청결에 신경을 쓰신티가 팍팍나더라구요.
한번씩 쓰기 좋은 스킨케어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개운한 마사지를 받으니 몸이 너무 가뿐한게 일할때도 결리거나 피곤감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실력은 수준급에 가격까지 착한 샵을 찾고 있다면 종로 아로마 마사지샵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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