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연휴가 끝나고 난 뒤 일상으로 돌아왔는데요. 달라진건 나이가 하나 더 먹었다는 점이네요.. 시간이 점점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몸도 하루하루 예전보다 회복도 느리고 더 피곤해 지는게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지친 일상에 무기력함과 스트레스에는 역시 마사지가 답이죠~ 저번에 친구한테 괜찮은 마사지 샵을 소개 받은 적이 있었는데, 마침 생각난 김에 중동 아로마 마사지 샵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유희’는 부천시청역 1번출구 도보 4분, 신중동역 3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도보로 금방 갈수 있는 거리라서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차를 가져 오시는 분들은 미리 전화로 주차 문의를 해주셔야 된다는점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며, 핸드폰이 꺼졌을시 랜덤휴무나 마감이라고 하네요~
아로마 마사지 샵의 내부에요. 핑크톤의 화사한 인테리어가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샵이네요. 생긴지 별로 안된 곳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상냥하게 반겨주시는데 샵처럼 원장님도 화사하신분 같았어요.
샵 곳곳에 손 소독제가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샵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원장님께서 수시로 샵 이곳저곳을 소독하셨어요.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소독에 굉장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 중동 마사지 샵은 2-3시간에 한번씩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소독을 진행한다고 하신다고 하길래, 편안한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샵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신발을 갈아신고 왔다 갔다 할필요도 없어서 번거롭지 않았어요. 중동 아로마 마사지 샵 내부처럼 화장실도 인테리어를 아주 잘 해놓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 곳곳에는 공기청정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요즘같이 환기가 어려울때는 공기청저기만한게 없죠~ 공기의 질까지 생각해주는 샵이라서 그런지 정말 안심이 되더라구요.
따뜻한 차를 주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캐모마일 차를 주셨어요. 향이 은은한게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향이였답니다. 이곳 차가 유난히 향이 좋고 맛이 좋았는데 TWG차를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차의 맛이 좋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차를 마시면서 중동 마사지 샵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테라피 코스는 A코스 90분 12만원, B코스 2시간에 16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는 왁싱도 같이 한다고 하는데요. 중급 10만원 고급 10만원 이였어요. 중동 왁싱을 받으시는 분들은 마사지와 왁싱을 같이 받기에 좋은 곳이네요~ 저는 A코스로 결정했답니다.
테라피 코스를 선택하면 제가 원하는 오일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중동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 님이 효능을 친철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종류는 4가지였는데 제가 고른 오일은 로즈마리 오일이였어요. 로즈마리는 몸과 마음을 자극해 활력을 주고 순환을 돕고, 수족냉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 맞는 오일로 관리를 받을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가 됐어요.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샵에는 방에서 옷을 갈아 입게끔 되어 있어서 번거롭게 탈의실을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불안하게 옷이나 소지품 분실 걱정도 없었고, 락커 크기도 넉넉해 짐을 보관하기에도 좋았어요.
아로마 마사지여서 일회용 속옷도 같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중동 마사지 샵의 가운은 세탁이 잘 되어 있는 가운이라서 새것처럼 깔끔했어요. 재질도 좋아 입자 마자 피부에 닿는 촉감도 정말 부드럽고 옷이 너무 가벼워서 안 입은 것처럼 굉장히 편했어요.
가운을 갈아입고 종을 울렸더니 방에서 족욕을 받을 수 있게끔 준비를 해주셨어요. 이렇게 방 안에서 족욕을 받아본적은 처음이였는데, 중동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프라이빗하고 편한게 대해주시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족욕을 마친뒤에는 스크럽 해주셨는데, 슈가 스크럽이라 그런지 알갱이가 곱고 부드러워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 해주셨어요.
스크럽을 받으니 발이 부드럽고 더 개운해지는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종을 치니 중동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께서 관리를 시작하러 들어오셨어요. 제가 고른 오일을 습향시켜주셨는데 집에 가서도 로즈마리 오일 향이 은은하게 맴돌았어요.
아로마 마사지 원장님께서 간단하게 건식으로 온몸을 풀어주시는데 우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풀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평소에 뻐근하면 스트레칭을 한다고 했는데, 역시 전문가라서 그런지 풀어주시는 스킬이 남다르시더라구요.
오일을 이용해 안써서 뭉쳐있는 근육들 위주로 집중적으로 풀어주셨어요. 평소 결리는 곳들도 집중관리를 해주셨는데, 엄살이 정말 심해서 압이 조금만 강하면 굉장히 받기 힘들어 했는데, 중동 아로마 마사지 관리사 님은한테 마사지를 받는동안 힘들거나 불편했던 점이 1도 없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아프지 않고 개운하게 관리를 받은거 같아요.
10분같은 관리가 끝나고 오일을 닦기 위해 샤워를 하러 갔어요. 벌집모양의 타일과 금색 샤워기의 조화가 정말 예뻤어요. 샤워실을 청결 또한 매우 훌륭했어요. 물기하나 물 때 하나 없이 제가 처음 사용한 것 마냥 깨끗했답니다. 아로마 마사지 샵의 청결은 손에 꼽을 정도 였어요.
스킨케어 제품이나 머리빗도 청결하게 셋팅되어 있어요.
드라이기도 다이슨이였는데, 시설이나 전자제품들도 전부 다이슨이나 고가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중동 마사지 샵의 가격이 굉장히 비싼곳도 아니였는데 모든게 좋아서 그런지 제대로 대접받고 힐링받는 기분이에요~
개운하게 샤워까지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따뜻한 로즈힙까지 마시니 속까지 따뜻한게 몸도 마음도 제대로된 휴식을 취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마사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중동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관리를 받아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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