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융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발빠르게 전달해드리는 권팀장의 블로그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학자금 대출 증가 세부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최근 3년간 대학원생의 숫자는 줄어든 반면에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한 학자금대출은 대학원생들 사이에서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1년 사이에 학자금대출의 금액은 무료 184억원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학자금 대출이 20대 청년을 신용불량과 파산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대학원생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자금 대출 증가 세부내용
한국장학재단의 2010년 1학기부터 2020년 1학기 사이의 대학원생 일반학자금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전체 학자금대출 금액은 184억 1400만원이 늘었다고 합니다. 학자금대출의 건수는 14만 4504건으로써 2018년 13만8763건과 비교하여 5741건이 증가한 수치인데요. 올해 1학기 역시 전년도 1학기와 비교하여 대출건수와 대출금액이 각각 971건, 59억 5700만원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반학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 증가 세부내용 중 일반학자금 대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일반학자금 대출 또한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취업후 상환대출과는 다른 형태로써, 거치기간 10년을 포함하여 최장 20년에 걸쳐서 상환을 하면 됩니다. 따라서 청년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한 국회의원은 의견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학자금대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5만 1691건, 4607억6800만원으로 정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 2017년 까지는 감소를 해왔으나 2018년부터 다시 증가하여 2019년에는 총 14만 4504건, 4738억 6100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는 올해는 지난해 1학기와 비교하여 건수가 1439건 증가하였고, 금액도 64억 7300만원이 늘었는데요. 하지만 생활비대출 건수와 금액이 각각 468건, 5억 1600만원 감소하여 총 학자금대출 건수와 금액은 각각 971건, 59억57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내 대학원생
국내 대학원생의 수는 2010년 31만6633명에서 2011년 32만9933명, 2015년 33만 3478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2019년에는 31만 9240명으로 사실상 2010년 수준까지 감소하였습니다. 대학원 입학정원 역시 2010년 12만6745명에서 2016년 13만792명으로 증가했으나 2019년 12만 9300명으로 줄었습니다.
총정리
자 이렇게 오늘은 학자금 대출 증가 세부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대학 시절에 학자금이나 생활비 대출로 시작된 청년빈곤 문제가 대학 졸업 후에 만성적인 취업난과 저소득, 저신용, 고금리 대출, 연체, 신용불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청년들은 결국 신용등급이 나빠져 파산할 위험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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