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서
2021년 2월 24일3분
안녕하세요! 벌써 일주일의 반인 수요일이네요~ 요근래 날씨가 많이 풀려 마음까지도 싱숭생숭하게 되는데요. 아직 꽃샘추위도 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봄이 온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는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인해 계속 집에만 있기도 답답한데요~ 간만에 힐링하기 위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답니다! 건마의반하다 후기가 좋아서 갔는데 평이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샵의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라니테라피’는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역이랑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셔도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요. 저는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주차공간이 굉장히 열악한 곳이라 걱정되어서 방문전에 전화로 물어보니, 건물 내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스웨디시 마사지 샵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이며, 핸드폰이 꺼져있는 경우에는 마감이나 랜덤 휴무라고 하니 다녀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예약시간 10분 초과시에는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고하니, 예약에 변동이 있으면 미리 연락하셔야 되요.
샵은 아늑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따뜻한 톤의 조명을 쓰고 큰 창문이 있어서 그런지 자연광과 조화가 좋았어요. 특별히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없었지만, 이런 점들이 오히려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는데요. 구로 마사지 샵에 들어오자마자 풍겨오는 은은한 아로마 향이 휴식을 취하러 왔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해줬어요.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샵 한켠에 원하는 차를 마실 수 있게 티백이나 커피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달달한 믹스커피가 땡길 때가 있었는데요. 이날 딱 당이 살짝 떨어진 기분이 들면서 커피가 마시고싶더라구요. 차와 커피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차를 마시면서 이번에 받을 코스를 고르기 위해 스웨디시 마사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스웨디시 A코스 40분 6만원(AM11:00~PM2:00만 가능), B코스 1시간 8만원, C코스 90분 11만원, 추가 관리시 4만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관리는 구로 한국인 마사지 관리사님이 진행하신다 해요!
괜히 적게 받았다가 아쉬워서 시간추가할까봐 C코스를 선택했는데요. 처음 건마에반하다 사이트에서 스웨디시 마사지 샵의 후기를 봤을 때, 실력이 다른곳에 비해 좋다라는 얘기가 유난히 많더라구요. 또한 원하는 오일을 선택해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되었어요.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관리사님이 오일테스팅을 도와주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오일을 쓰고 계시더라구요. 천연오일이라 향이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게 특징이에요~ 효능과 향을 맡게 해주시면서 저에게 맞는 오일을 찾아주셨어요.
관리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을 안내받았아요. 스웨디시 마사지 샵의 락커는 공간이 아주 넉넉했는데요, 겨울외투를 구김없이 보관할 수 있었어요~ 또한 칸이 있어서 따로 짐을 넣을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답니다. 잠금장치도 열쇠가 아닌 번호키라 열쇠를 분실할 위험도 없고 들고다니는 수고스러움도 없어 편했어요.
구로 마사지 샵에서 세탁이 잘 되어 있는 가운을 준비해주셨어요. 실크처럼 부드럽고 피부에 닿는 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얇아보이지만 입었을 때 바로 따듯해지는게 좋은 면단으로 만들어진 가운 같더라구요. 가벼운 가운으로 갈아입으니 몸이 한결 가뿐해졌어요.
족욕을 받기 위해 족욕실로 후다닥 달려갔어요. 스웨디시 마사지 샵의 족욕실은 살짝 낮은 조명에 우드로 인테리어되어 있었어요. 자연속에서 관리를 받고있는 기분이 들어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었어요.
족욕을 받으면서 마실수 있는 차와 간단한 간식을 챙겨주셨어요.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받으면 속도 따뜻해지는게 족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샵에서는 사소한 것 까지 전부 챙겨주시려고 하는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은은한 보랏빛이 도는 족욕물에 발을 넣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가 족욕제와 같이 녹아 없어지는 기분이였어요. 집에서 종종 족욕을 하는데 샵에서 받는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역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공간에서 받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구로 마사지 샵은 족욕시간이 관리시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족욕을 끝내고 방으로 왔는데 스웨디시 마사지 샵에는 방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환기가 어려운 마사지 방이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게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어요!
제가 고른 라벤더 오일로 관리를 해주셨어요. 두통 완화와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해요. 평소 불안증과 불면증이 심한 편인데 같은 마사지를 받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오일로 관리를 받는다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점이 구로 아로마 마사지 샵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였어요.
뭉친 근육을 위주로 풀어주셨어요. 평소 안좋은 자세로 어깨와 허리가 많이 뭉쳐있었는데,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관리사님이 수기로 하나하나 풀어주시니 몸이 점점 개운해지는게 제대로 느껴졌어요. 다른곳에서 받는 느낌이랑 정말 다르더라구요!
한결 몸이 가벼워졌어요~ 오일은 몸에 흡수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샤워는 건너뛰었는데요. 스웨디시 마사지 샵은 샤워실도 굉장히 청결했어요.
파우더룸의 제품들도 다 완벽했어요. 구로 마사지샵은 언제든지 방문하기 편한 곳 같아요!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면서 관리를 마무리했어요. 실력과 서비스가 정말 다른곳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말에 제대로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제가 느낀 개운함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구로 스웨디시 마사지 샵에 방문해보시는게 어떠세요!?